본문 바로가기

보물창고

대입수능생 피해야 할 3가지, 챙겨줘야할 3가지

 

대입수능생 피해야 할 3가지, 챙겨줘야할 3가지

 

<사진출처 : 뉴시스>

 

내일은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됩니다. 다행히 매년마다 수능시험 때 찾아왔던 한파는 오지 않아 수험생들의 부담이 조금은 줄어들었습니다.

 

3년간 땀흘려 공부한 결과를 보여주는 날인만큼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긴장감을 더욱 높아지고 초초해 하고 있을 텐데요. 이럴 때 일수록 침착함을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시험을 치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능시험장에 챙겨가야 할 준비물과 주의해야 할 점을 꼭 숙지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치루도록 다함께 응원하도록 합시다 !

 

수험생들, 초초함과 불안감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일으키기 쉬워

 
201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8일에 전국적으로 치뤄집니다.

 

능이 코앞에 닥치면 성적이 높은 학생이든 낮은 학생이든 초조함과 불안감이 찾아오게 되고 이럴 때 신체 중 가장 먼저 이상 반응을 보이는 곳이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초함과 불안감은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해 헛배가 부르고 복통과 설사 등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전체 소화기 환자의 70~80%, 전체 인구의 약 20%가 앓는 흔한 질병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2배 정도 많이 생깁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먹는 음식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인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의 대장 컨디션을 조절하려면 몇 가지 수칙이 필요합니다. 우선 아침식사와 낯선 음식은 되도록이면 피하도록 합니다. 특히 아침식사는 반드시 챙겨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합니다. 평소 안먹다가 시험 당일만 먹으면 소화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빵과 우유보다는 밥과 죽, 된장국으로 자극적인 것을 피하고 먹는 게 좋습니다.

 

또한 평소 안 먹던 음식을 먹으면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그 동안 먹으면 속이 가장 편했던 음식들로만 섭취하도록 하고 우유나 유제품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에 가스를 만드는 음식은(콩류, 양파, 달걀, 양배추, 브로콜리, 생선, 탄산음료) 되도록이면 피하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장에 가스가 많이 차 팽창하면 더부룩하고 집중하기가 힘들기기 때문에 줄이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 스트레칭을 자주해서 몸의 피로도 풀고 긴장도 풀어주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능날 꼭 기억해야 할 3가지는 ?

 

◇화이트, 밀크보다는 다크 초콜렛이 좋아요 ! 

 

수험생이라면 밥이나 빵 등 탄수화물 위주로 아침식사를 꼭 챙겨 먹으라는 조언을 한두 번은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두뇌가 100%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원활하게 공급해 주라는 의미인데요.

 

하지만 수능은 긴 시간 동안 치러지는 데다 집중력이 극도로 높아져 뇌의 에너지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간식으로 중간 중간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 중에는 초콜릿이 가장 무난하고 효과적입니다. 초콜릿의 페닐에틸아민 성분은 신경을 안정시켜 주고 탄수화물의 소화ㆍ흡수 속도도 높여주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페닐에틸아민 성분은 화이트나 밀크 초콜릿보다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에 많이 들어 있어 효과적입니다..

◇점심 도시락은 평소보다 약간 적게 먹는 게 좋아요 ! 

 

포만감에 따른 식곤증을 줄이기 위해 점심 도시락의 양은 평소보다 적게 싸야 한다. 반찬 종류도 가급적이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시험 시작 전 추위와 긴장을 푸는 데는 따뜻한 차나 물 한 잔이 효과적이지만 커피나 녹차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커피와 녹차, 홍차 등 카페인 함량이 높은 차는 이뇨작용이 있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따뜻한 손난로로 손과 마음을 녹여주는 것도 좋아요 ! 

  

따뜻한 손난로는 수험생이 추위를 쫓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춥다고 손을 비비거나 다리 사이에 넣어 덥히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지니 손난로를 두고 주기적으로 펜을 든 손의 온도를 높여주는 게 좋습니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파지는 학생이나 생리를 하는 여학생도 손난로를 아랫배 위에 놓고 있으면 통증이 줄어들고
이밖에 쉬는 시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초치기'에 열중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딱딱한 의자 위에서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게 해주는 방석도 유용한 준비물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행정안전부 블로그 / http://blog.daum.net/happymogaha/11808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