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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미국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맥도날드의 스토리텔링 사례

 

햄버거를 좋아하는 붐붐씨는 술 먹은 다음 날 해장으로 햄버거를 먹기도 한답니다.^^

완죤 왕변태죠...

 

요렇게 햄버거를 좋아하는 붐붐씨, 이번에는 짧게나마 맥도날드 매장의 스토리텔링 사례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맥도날드는 193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맥도날드 형제가 조그마한 자동차 식당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식당이 소위 우리나라 말로 대박집이 되자, 다른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모방(?), 벤치마킹을 하면서 유사 식당이 엄청나게 증가하면서 형제들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난관에 봉착한 맥도날드 형제, 1938년 자동차 식당을 폐업하고 패스트푸드점으로 비즈니스 형태를 전환하게 되어 오늘날에 이르게 됩니다. 

 

미국 내에서 패스트푸드의 대명사로 입지를 굳힌 맥도날드는 1967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1971년 네덜란드와 일본 등 해외에 진출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 압구정동에 맥도날드 1호점이 개점하였답니다. 88올림픽 때 들어왔네요. 아마도 올림픽 관광차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 때문이었겠죠?  

 

 

자 그럼 간략하게 맥도날드 스토리텔링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죠...

 

사실 실내 인테리어를 포함해 매장 내 놀이터 등 맥도날드 매장 곳곳에는 캐릭터 스토리를 구성하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맥도날드의 노랑과 빨강이라는 대표적인 컬러를 중심으로 제작된 다양한 이미지와 상징들은 햄버글러(Hamburgla, 맥도날드 캐릭터 중 하나) 맥도날드 랜드(Mcdonald'sLand, 맥도날드 캐릭터들인 로널드, 버디, 그리미스, 햄버글러가 사는 마을)와 같은 캐릭터들, 그리고 맥키즈(Mckids)아동복을 만들어냈다.

 

맥도날드의 이와 같은 스토리텔링 구성요소들은 맥도날드를 어린 소비자들이 친밀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성인들 또한 맥도날드에 대해 친숙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감성적 유대관계는 꾸준히 다음 세대들에게 지속적으로 이어져 맥도날드의 브랜드 스토리는 풍부한 브랜드 가치를 갖게 되었답니다. 

 

[출처 : 김훈철 외, 2004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