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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열차도 타고 자전거도 즐기는 낭만여행 “다들 자전거 잘 실었습니까? 그럼 이제 열차 출발합니다!” 여행객들의 부푼 마음을 싣고 ‘녹색 자전거열차’가 찾아간 첫 목적지는 금강이 흐르는 충북 옥천. 여행객들은 서울역에서 옥천역까지 열차를 타고 간 뒤 장계관광지~안남면사무소~금강 강변~원당교~금강휴게소~정지용 생가를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며 여유로운 초가을의 여정을 즐겼다. 첫 행사에 참가한 여행객들은 “자전거를 타고 전국 여행을 하는건 좀 부담스러운데, 이렇게 지방까지 자전거를 싣고 열차를 탈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하다”며 “특히 열차여행과 자전거여행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날 여행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녹색 자전거열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코레일관광개발, 한국관광공사, 4대강이 흐르는 7개 지방자치단체(옥천,.. 더보기
그림 향기가 넘친다! 가볼만한 전국의 폐교 갤러리 그림 향기가 넘친다! 가볼만한 전국의 폐교 갤러리 폐교의 변신은 무죄! ‘마을 복덩이’로 변신을 꿈꾸다. 기차역을 미술관으로 새롭게 꾸며 탄생한 프랑스의 오르세 미술관, 발전소를 현대미술 전시공간으로 활용한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 갤러리, 폐교를 개조해서 만든 일본 도쿄의 장난감 미술관 등제 기능을 다한 공간들이 멋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농촌 폐교가 갤러리로 개조되어 지역자원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문명화와 도시화로 인해 문을 닫았던 농촌 폐교는 옛 시골 학교의 소박한 정취와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며 풋풋한 유년의 아름다움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주민은 물로 외지인들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적막했던 마을에 생기가 돌고 있지요. 문화 예술에서 소외된 지역에 따스한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