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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삐삐'가 다시 뜬다?!


스마트폰 바람이 부는 이 때에 '삐삐' 이용자가 늘어난데다가 스마트한 기능을 추가해서 업그레이 된 기능으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삐삐(무선호출기) 사업자 서울이동통신이 가입자가 최근 3년간 5천명씩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 2만명을 넘어서면서 무선 호출용 주파수를 추가 할당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무선호출용 주파수를 신청한 서울이동통신에 대해 추가 주파수를 할당키로 의결했습니다.
 

서울이동통신은 이번에 추가 주파수 할당을 계기로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서만 제공하던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산해 2013년에는 전국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인데요, 현재까지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문자와 숫자만 발송 가능하지만 이른 시일 내에 대용량 양방향 호출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진화시킨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1982년 서비스를 시작한 삐삐는 전성기였던 1997년 가입자수 1500만명을 돌파하며 대중기기로 사랑 받았지만 현재는 서울이동통신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신규 가입을 받지 않고 있지만, 대용량 양방향무선호출 시스템을 완료한 뒤 상반기 내 신규 가입자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라 합니다.

서비스 요금도 저렴하다고 하네요. 월 8000~1만원 정도의 정액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 서비스가 시작되면 요금을 더 낮출 계획이라고 합니다. 

양방향무선호출은 메시지를 여러개의 단말기를 통해 동시 수신할 수 있는 동보전송 기능과 저렴하면서도 크기가 작은 단말기 및 저가 서비스 비용 등의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다양한 산업계에서의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앞으로도 추억의 '삐삐'를 계속 만나보실 수 있게 되었어요!

[출처]
'삐삐'가 다시 뜬다?!|작성자 두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