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물창고

다른 아파트 전세가, 인터넷으로 쉽게 확인하는 법!


조금만 있으면 3월, 봄이 찾아옵니다.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해 이사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사를 하는 것 자체도 큰 일이지만, 특히 전세를 알아보고 계신 분들에게는 최근 오르고 있는 전세값도 하나의 걱정거리죠. 다른 곳의 전세가격이 얼마인지라도 알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마음을 안 것일까요? 국토해양부에서 내일(26일)부터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자료를 공개한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전국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자료 처음 공개

국토해양부는 2.26(토) 0시부터 전월세 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취합한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자료를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전월세 실거래자료 공개 사이트]


 ◈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

 ◈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


국토부에 따르면 작년 말 전월세 거래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지난 1.3(월)부터 전국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를 부여할 때, 주택 임대차 계약내역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역별 공개건수는
전국 36,887건, 수도권 22,222건,지방 14,665건으로 나타났으며,
계약시기별로는 ’10.10월 1,771건, 11월 7,327건,12월 13,981건, ’11.1월 13,808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거래유형별로는 전세가 28,930건으로 78%, 월세가 7,957건으로 2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든 보증부 월세는 ‘월세’로 분류, 확정일자를 받지 않은 순수월세와 보증금이 적은 일부 보증부 월세는 집계되지 않을 수 있음

 

 

 

매월 공개하는 전월세 실거래자료, 계약시 유용한 정보로

전월세 실거래자료 공개로 임차인들은 계약 희망지역의 실제 계약액을 인터넷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전월세 계약시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동안 중개업소 등이 제시하는 호가 위주로 거래해오던 관행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월세 실거래자료는 매월 25일을 전후로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7월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으로, 임차인들은 실거래자료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 정책공감 | http://blog.daum.net/hellopolicy/698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