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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인체감지센서, 재실감지센서 오토온(AutoOn)의 활약상


인체감지센서, 재실감지센서 오토온(AutoOn)의 활약상

 

 

화장실, 복도, 강의실, 사무실 등 주로 공동으로 사용하는 장소의 조명 제어에 도움이 되는 기특한 인체감지센서지요.
감지 범위가 일반 센서보다도 넓고 (평균 20m, 게다가 병렬 연결을 이용하면 감지 범위를 무한정 넓힐 수도 있지요),
먼지, 빛, 온도,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아 불필요한 점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들은 다른 포스트에서도 많이 보셨을 거에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오토온 보급현황에 대해 보여드리려고 해요.

 

▲ 경기 용인 모현중 화장실에 설치된 오토온 모습

 

▲ 경남 진주교육대학교 복도에 설치된 오토온 모습

 

▲ 대전광역시청 화장실에 설치된 오토온 모습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오토온은 주로 공공시설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공공시설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생활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설치하는 시설’ 이라는 정의에서 엿볼 수 있듯이, 개인을 위한 곳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공공시설이 여러 사람이 같이 사용하는 곳인 만큼 관리하는 일이 힘든데요. 특히나 조명을 제어하는 일이 힘이 들지요.
전기를 아낀답시고 껐다 켰다 하기에는 번거로움이 뒤따르고 그렇다고 계속 켜둘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이럴 때 오토온과 같은 인체 감지 센서가 유용한 것이랍니다.

 

 

 

이것이 바로 2007년부터 2009년 6월까지의 보급 현황입니다.
오토온은 현재 전국의 많은 공공기관과 관공서, 학교 등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화장실에 많이 사용되고 있지요)
아래의 표는 지하 주차장에 오토온을 설치하기 전과 설치한 후의 전력 사용 및 전기 요금의 차이를 나타낸 것입니다.

 

      

시스템 구축전

시스템 구축후

 

형광등(EA)

63

63

-

소비전력/시간(kwh)

2.36

0.85

1.51

일일(24시간)소비전력(kwh)

56.6

20.4

36.2

월간(30)소비전력(kwh)

1,700

612

1,088

월간 전기 요금() 90/kw

153,000

55,080

97,920

연간 전기 요금()

1,836,000

660,960

1,175,040

 

전기료가 약 64%가 절감되는 효과를 보았지요.

위의 장소 말고도 더 많은 곳에 오토온이 보급이 된다면 그만큼 전기 절약의 효과를 더욱 크게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Let’s save the energy!
우리 함께 노력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