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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스마트폰 터치스크린에 숨겨진 것들이 있다 ?


스마트폰 안전하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

 

요즘 대한민국은 스마트폰의 열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종류가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사용기능도 점점 진화하고 있는데요, 스마트사용이 증가할 수록 블랙베리증후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블랙베리증후군은 미국에서 발달된 것으로 근육통이 동반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꼭 관절 질환에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과하게 사용하다 보면 세균도 옮고 눈도 아프고 정신 건강 면에서는 중독이 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자세로 인한 거북 목, 손목터널증후군


스마트폰의 경우 보통 눈높이보다 낮은 화면을 내려다보기 위해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어 거북목증후군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어깨나 뒷목 주변 근육이 뭉치는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통증을 오래 방치하면 집중력 저하와 만성피로, 심한 경우 목 디스크 같은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목 뿐만 아니라 손목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다른 버튼을 누르지 않으려고 손가락을 곧추세워서 손끝으로만 터치하려는 과정에서 일반 휴대전화에 비해 손가락과 손목 관절에 스트레스가 가기 때문인데요. 만일 스마트폰 사용 도중 손가락이 저리거나 엄지손가락 관절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어느 순간 힘이 쭉 빠져 손잡이, 펜 등을 잡을 때 손이 저리는 증상이 대표적인데, 그냥 놔두면 손바닥이 찌릿하고 심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advice_힘들더라도 스마트폰을 시선과 같은 높이로 올려 사용합니다. 더불어 액정과 눈 거리는 30cm 이상 유지하도록 하고 액정을 보기 위한 목 각도가 줄어들어 목이나 어깨 부위 통증이 줄어들고 눈의 피로도 감소시켜 줄 수 있습니다. 또 가급적 한 손가락의 편중된 사용을 자제하고 양손으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이동 중 스마트폰을 보는 건 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흔히 이동 중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전자책이나 동영상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흔들리는 차나 지하철 안에서 손으로 휴대폰을 들고 작은 영상을 보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안구는 조절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됩니다. 이때 눈의 조절근은 평소보다 과도한 일을 하게 되고 이렇게 혹사당한 눈은 피로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심한 경우 두통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 잠자기 전이나 어두운 곳에서 별도의 조명 없이 액정화면의 불빛에 의존해 동영상을 보는 경우도 많은데, 눈으로 보려는 피사체와 주변 환경과의 명암 차이가 클수록 눈의 피로도는 현저히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눈 근육 운동을 유발해 특히 성장기의 아동이나 청소년 같은 경우 정상적인 시력 발달을 저해할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advice_장시간 시청 시 자신도 모르게 눈을 덜 깜박이게 됩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박이는 게 좋고 식염수 사용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잘 보관되지 않은 식염수 등은 오히려 오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밝은 곳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터치스크린 속에 세균이 숨어있다 ? 

 

지난 10월 미국 CBS 방송은 화장실 변기 손잡이보다 18배 이상 많은 박테리아가 휴대전화에 묻어 있다고 방송해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휴대폰 자체 열기가 세균 증식에 적합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다가, 일반적으로 주머니나 핸드백 등 따뜻하고 밀폐된 곳에 휴대폰을 보관해 세균이 더욱 증식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세균 전파를 통해 열이 나거나 신체 장기의 손상이 생기는 감염질환은 잘 일어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기와 노약자, 피부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세균이 체내에 들어가 감염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 인체 표면에서 흔히 관찰되는 황색포도알균, 사슬알균이 스마트폰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세균이며 이들에 의해 모낭염, 여드름, 부스럼등이 일어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advice_손을 자주 씻는 것은 기본입니다. 깨끗한 수건이나 항균 물티슈, 알코올 솜 등으로 자주 스마트폰을 닦아 표면의 오염을 제거해 주도록 합니다. 요즘은 액정에 붙일 수 있도록 고안된 항균 필름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장난감처럼 건네주는 부모도 많은데 아이는 면역력이 약하므로 항균에 신경 써야 합니다.

인터넷 중독만큼 무서운 스마트폰 중독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 서비스가 유행하면서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손에 잠시라도 없으면 불안하고 초조하며 다른 일에 집중이 안 된다면 이미 스마트폰에 중독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에 매우 중요한 PC, 인터넷, 휴대폰 세 가지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기기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매력을 느낄 수 밖에 없는데요, 아이들의 경우 스마트폰에 폭력물과 같은 청소년 유해 콘텐츠 거름 장치가 없어 문제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advice_스마트폰은 다양한 기능이 있는 재미있는 장난감이기 이전에 항상 휴대하는 전화기입니다. 다른 제품으로 바꾸지 않는 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막을 수도 없고, 중독은 무조건 막는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도 아닙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과정을 역으로 추적해 중독의 원인을 스스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자녀의 중독이 의심된다면 스마트폰에 있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부모도 사용해 보고 긍정적인 활용이 되도록 자녀와 충분히 대화를 나누도록 하고 사용 요금에 한도를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출처 : 행정안전부 블로그 / http://blog.daum.net/happymogaha/11809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