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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생명의 소중함 담은 '한국생태관광' 대표 사진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야생 동식물의 모습은 어떨까. 생명의 소중함과 여행의 즐거움을 알리려는 취지로 열린 ‘한국 생태관광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이 10월 13일 공개됐습니다.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천7백49점의 사진이 출품됐는데요. 그중 ‘생태자원을 발굴하고 생태관광의 즐거움을 전한다’는 공모전의 취지와 작가의 창의력에 심사 기준을 맞춰 대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한 43점의 수상작이 결정됐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 생태의 모습에 같이 빠져보실까요?

 

대상을 차지한 〈고라니의 외출〉은 서설(瑞雪)이 내리는 들판에 서 있는 고라니의 눈빛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최우수상을 받은 〈유부도의 겨울 풍경〉은 이 땅에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종을 작품을 통해 지켜보려는 작가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안개 속 우포늪〉은 마치 ‘빛으로 써내려간 한 편의 서정시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출품작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았고 표현 면에서도 참신한 작품이 많았던 반면 특정 지역이나 장소에서 촬영한 작품이 많았다는 점이 아쉬웠다”고 심사평을 밝혔는데요.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답니다. ^^

  한국 생태관광 사진공모전 http://contest.ecotourism.or.kr


자, 계속 감상해보실까요?  

<이 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하는 위클리공감(2010.10.26)에 실렸습니다. 위클리공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