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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괴테,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J. W. 괴테(1749∼1832)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내 가슴의 슬픔을 알아 줍니다.

홀로

이 세상의 모든 기쁨을 등지고

멀리

하늘을 바라봅니다.

 

 

아, 나를 사랑하고 나를 알아 주는 사람은

지금 먼 곳에 있습니다.

눈은 어지럽고

가슴은 찢어집니다.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내 가슴의 슬픔을 알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