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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북

대전에서 점 잘치는 곳 강원도보살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다 고민거리는 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이성문제, 학업문제, 취업문제, 자녀문제 등...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심지가 굳은 분들은 어떻게든 혼자 해쳐나가려구 발버둥을 칠테구, 기독교든 불교든 종교가 있는 사람들은 종교에 의지를 하겠죠?

그러다가 이도저도 아니면 혹시나 하구 찾는데가 있습니다. 뭐 대부분이 그렇지는 않지만요.

바로 무속인의 집이죠...

TV나 언론을 통해 공개되는 무속인들은 거의 반사기꾼처럼 보여집니다.

고민 상담차 들른 사람들에게 수백, 수천의 거액을 뜯어 먹는 무속인들의 모습은 상당히 부정적으로 비쳐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의 끝에 처하면 한번씩 찾아보는게 무속인의 집입니다.

기독교나 불교, 특히 기독교인들의 입장에선 무속인들이 사탄이나 다름없죠...

이런 얘기는 참 조심스럽습니다만 참 배타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속신앙이라는게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해온 것인데 역사와 문화라는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충분히 수용 가능한 부분이 있을텐데 말이죠.

물론 무속인들 중에 부도덕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생각하는 무속인들은 정신과의사와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돈 받고 상담해 주는 라이프 컨설턴트 정도? ㅋㅋㅋ

좀 거창했나요?

요즘 젊은이들이나 남자분들, 영업사원들도 무속인들은 참 많이 찾는듯 싶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들...

인터넷의 발달로 ARS나 온라인을 통한 상담도 많은 듯 싶구요.

대부분 젊은이들은 인터넷을 통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이들이 온라인을 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속인의 집에 직접 찾아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혹 방송에서 보는 것과 같은 사기를 당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인듯 싶습니다.

ㅎㅎ

그렇지요, 얼굴을 마주대하면 혹 얼토당토 않은 소리에 현혹될까봐...


기왕 무속인들에게 상담을 한다면 이것 저것 알고 가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일단 복비, 쉽게 점치는데 얼마나 돈이 드는지...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대전의 경우는 3만원 정도의 복비가 통용되는듯 싶습니다.

그리고 삼재라든가 기타 등등의 이유로 부적이 필요하게 되면 부르는게 값이긴 하지만 대략 5만원~10만원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인터넷에서 보면 점 잘치는 곳, 사주 잘보는 곳, 믿을 만한 점집, 점잘치는 점집 등 여러가지 검색어들이 올라와 있더군요.

가끔 무속인들이 산재나 굿과 같은 정성을 들여야 한다고 권하는데 방송의 사기꾼들처럼 수백만원이나 수천만원의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르진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산재의 경우 100만원~200만원 사이, 굿의 경우 200만원~400만원 사이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속신앙을 절대 신봉할 수는 없지만 카운셀러라는 개념으로 생각한다면 뭐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그들 역시 무속인이라는 굴레로 평생을 살아간답니다.

대전 지역에서 제가 아는 점 잘치는 집은 서부터미널 근처에 강원도보살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 강원도보살님은 젊은 여성들도 많이 찾고, 십수년간 단골손님들이 많은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광고를 많이 하는 무속인들처럼 허세나 그런 것도 없으시고 강원도보살은 그냥 진솔하게 점을 쳐주시는 곳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연락처 남겨드립니다.

강원도보살 : 042-583-8620

강원도보살 주소 : 대전시 중구 산성동 145-21 (서부터미널 후문)


그래도 이런 곳 찾을 일 없이 순탄하게 사는게 제일 좋겠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