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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H. 하이네(1797∼1856), 저기 저 백합 꽃잎 속에


저기 저 백합 꽃잎 속에

H. 하이네(1797∼1856) 




저기 저 백합 꽃잎 속에

이 마음을 깊이 묻고 싶다.

그 때 백합은 울리면서

내 임의 노래를 부르리라.

노래는 몸서리치며 파르르 떨리라.
 
언젠가 즐겁던 그 한때에

나에게 입맞춰 주던

그 입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