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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분유는 뭘로 타먹일까? 맹물? 보리차? 분유는 뭘로 타먹이는게 아기에게 가장 좋을까요? 맹물? 보리차? 아님 둥글레차나 녹차, 사골국물은 어떨까? 사골국물로 분유를 타먹이면 칼슘이 많아 아기에게 참 좋을 것 같은데... ㅋㅇ... 정답은 분유는 맹물로 타먹이는게 제일 좋다입니다. 분유를 타는 물은 맹물을 끓였다가 식혀서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분유가 원래 맹물에 타는 것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것이기도 하고 분유에는 칼슘도 충분히 들어있기 때문이죠. 간혹 둥글레차, 녹차, 사골국물, 영지 끓인 물 등에 분유를 타 먹이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4개월 이전의 아기에게 이런 걸로 분유를 타먹이게 되면 알레르기나 차 종류에 들어 있는 카페인, 혹은 나중에 이유식에 문제가 생긴다고 하네요. 시골에 사는 분들이라면 우물물로 분유를 타는 경우 주의를.. 더보기
아기를 눕혀서 분유를 먹인다고요? 괜찮을까요? 아기를 눕혀서 분유를 먹인다고요? 괜찮을까요? 기럼~~~ 어른들이 누워서 밥 먹으면 괜찮을까요? 보기 흉한 것도 흉한 거지만 금방 채해서 소화제가 필요하겠죠? 아기를 눕혀서 분유를 먹이는 것은 절대 좋지 않습니다. 소화가 잘 안되는 것은 당연하고 공기를 삼키기도 쉽고 사레가 들기도 쉽습니다. 또 귀와 코가 연결된 기관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아 귀로 이물질이 들어가기 쉬워 중이염에 걸릴 수도 있답니다. 특히 누워서 자기가 직접 우유병을 들고 먹는 아기의 경우 우우병에 대한 집착이 강해져 나중에 우유병 끊기도 힘들구요. 조금 힘들더라도 앉고 먹이자구요. 세상 뭣보다도 귀한 아기인데 고정도 힘든 것쯤이야 차라리 행복이겠죠? 더보기
모유를 먹는 아기가 설사를 한다고요? 모유를 먹는 아기가 설사를 합니다. 자아~~~ 당황하지 말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벼운 설사를 할 경우 계속 모유를 먹여도 됩니다. 다만 양을 조금 줄였다가 다시 차츰차츰 수유량을 늘려가면 됩니다.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적합한 최고의 영양 음식이므로 설사를 한다해도 아기에게는 최고의 영양식인거죠. 아기가 소화하기에도 가장 좋은 건 당연지사고요. 다만 모유 수유량을 줄였을 때는 부족한 부분을 전해질 용액으로 보충해 주시는 것 잊지마시구요. 장기간 설사를 할때는 의사와 상의하셔야겠죠? 또하나 모유를 먹으면 변이 묽게 나오는데 이걸 보고 물젖이라 아기가 설사를 한다며 모유를 끊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아닙니다. 모유는 의사가 (아주 극히 드문 경우지만) 끊어야 한다고 하기 전에도 잘 먹이세요. 아시겠죵!!! 더보기
신생아 몸의 평균치는? 우리 아기 잘 크고 있는지 궁금하지요? 뭐 아기마다 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평균 다음과 같네요. 신생아 몸무게, 키, 머리둘레, 가슴둘레 참고하세요. ㅋㅇ 남아 평균 여아 평균 몸무게 3.40kg 3.30kg 키 50.8cm 50.1cm 머리둘레 34.6cm 34.1cm 가슴둘레 33.4cm 33.1cm 너무 작다고 가볍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클테니까요. 몸무게나 키는 이해하겠는데, 머리둘레나 가슴둘레까지 궁금하진 않을것 같은데... 더보기
아기가 우유 알레르기 같은데요ㅠㅠ 못 먹어도 탈, 먹어도 탈... 흔히 아기가 분유를 먹고 설사를 하면 우유 알레르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건 아니고 우유 알레르기는 선전적일 수도 있고 후천적인 것도 있습니다. 선천적인 우유 알레르기의 경우는 대개 생후 4 ~ 6주경에 설사나 구토, 위장출혈, 빈혈, 천식성 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후천적인 우유 알레르기는 장염 등 아기가 질병을 앓고 난 후 주로 생후 6개월이 지난 후에 잘 생깁니다.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가 분유를 먹으면 설사나 구토, 빈혈, 재채기, 콧물,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만 보고 우유 알레르기라고 판단하면 안되구요 반드시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는게 좋습니다. 우리 아기가 우유 알레르기가 의심되면? 일단 분유를 끊어 봅니다. 대개 2 .. 더보기
아기가 애완견에 물렸다면 아기가 애완견에게 물렸다면? 요즘 애완견 키우는 집이 많습니다. 뭐 가정이 핵가족인 경우야 조금 이해가 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동물 키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동물학대자나 애정결핍이나 정서가 바닥을 치는 그런 성격은 아니니 오해마시길... 특히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 애완견을 키운다면 결사 반대입니다. 요즘 우리 아이도 작은 강아지 한 마리 사달라고 생각날 때마다 떼를 쓰긴 하지만 제 마음은 요지부동이네요. 일단 개털이나 몸에 기생하는 병균이 염려가 되기도 하구요, 나름 잘 돌본다고 돌봤는데 죽기라도 하면 아이가 받을 상처가 염려도 되구요. 무엇보다 행여 물리기라도 하면... 그건 대형사고가 되겠지요. 그땐 아마 애완견하고도 안녕? 아기나 아이가 애완견한테 물리면? 일단 애완견의 광견병 여.. 더보기
아기가 녹변이나 경기를 할때 기응환을 먹일까요? 아기가 깜짝깜짝 놀라면 엄마도 아빠도 깜짝깜짝 놀라지요? 아기가 생후 1개월쯤 되면 잘 놀라거나 녹변(초록색변)을 보는 일이 많습니다. 이거 정상입니다. 녹변을 보면 아기가 놀랬다고 하는데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정상이니 놀라지 마세요. 이렇게 아기가 깜짝깜짝 놀라면 대부분의 엄마들이 기응환이나 청심환부터 찾아 먹입니다. 이건 아니지 않을까요? 정말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듯 싶네요. 왜냐하면 아기들은 원래 아직 신경이 데대로 발달하지 못한 상태라 소리나 여러가지 자극에 대한 반응을 잘 조절하지 못해 과잉 반응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손발을 부르르 떨거나 턱을 덜덜 떨기도 하는데 대부분 정상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아기가 자주 그럴 경우에는 소아과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하겠.. 더보기
신생아, 아기 손톱 발톱은 어떻게 깍아주나요? 고사리 같은 신생아 아기의 손톱과 발톱, 어떻게 깍을까요? 솔직히 겁부터 나더라구요. 자칫 상처라도 날까봐. 신생아의 손톱은 일주일에 두번 정도 깍아 주는게 좋습니다. 신생아 손톱은 발톱보다 잘자라서 조금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아기가 자기 얼굴을 할퀴어서 상처를 낼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발톱은 비교적 늦게 자라 한달에 한번 정도만 깍아 주면 됩니다. 목욕후 아기가 잘들었을 때 깍아주는게 젤 좋습니다. 목욕 후에는 손톱과 발톱이 말랑말랑해져서 깍기가 좀 더 수월하거든요. 아기 손톱을 깍을 때는 둥글게 깍거나 양쪽 끝을 바싹 깍지 말고 직선으로 평평하게 양쪽 끝만 살짝 잘라 준 후 다듬어 주세요. 양쪽 끝을 깊이 깍으면 자칫 염증이 생기기 쉬우니 조심하시길~~~ 그리고 손톱을 깍은 후 깨끗한 뒷정리는 기본.. 더보기
임신중독 같다구요? 임신부들께서 가장 걱정하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임신중독... 그럼 임신중독의 주된 증상은 무엇일까요? 임신중독의 증상은 한둘도 아니고 임신부마다 틀리겠지만 부종, 고혈압, 단백뇨 등이 있습니다. 하룻밤 자고나도 발의 부기가 없어지지 않기도 하고, 손이나 얼굴에 부종이 나타나기도 하며 더욱 심해지면 눈이 침침해지고, 체중이 정상보다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고 하네요. 임신부님들 건강하시고 건강한 아기 출산하실 때까지 건강 관리 잘하세요. 더보기
아기 엎드려서 재워도 되나요? 엄마들이 아기 머리를 예쁘게 하기 위해 아기들을 엎드려 재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거 무지무지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게 영아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명심하셔야 합니다. 아기는 돌 때까지는 눕혀 재우는 것이 좋으며 특이 영아 돌연사가 많은 6개월 이전에는 꼭 눕혀 재우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깨어있을 때 운동삼아 잠시 엎어두는 것은 아기의 일부 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만 항상 엎어키운다고 아기가 더 튼튼하게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영아 돌연사!!! 조심 또 조심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