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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CF·드라마 촬영 명소 ‘서운동산’ 서운동산에 빠지다 사진 출사에 매 주말을 투자하는 지인과 촬영지 명소로 여행을 다녔다는 지인들을 상대로 서운동산에 대해 사전조사를 해봤다. 누구도 '서운동산이 어디야?'라고 되묻는 이가 없다.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사진 찍기 좋다는 평과 꼭 가보라며 신신당부를 하는 지인까지… 높은 인지도에 평가도 좋다. 서운동산은 1969년 무등산 자락에 자리를 잡았다. 죽엽산과 무등산 사이 수림으로 둘러싸인 5만여 평의 광활한 터가 40여 년간 조경을 거쳐 지금의 테마정원 '서운동산'이 된 것. 국내 관광농원 제1호라는 수식은 서운동산만이 가진 일종의 명함인 셈이다. 그곳으로 가자! 서운동산에서 펼친 동심의 첫 장 가는 길, 기대감은 점점 부풀어만 간다. 파주에서 통일로IC를 빠져 100번 국도를 타고 달리다 보니 어느.. 더보기
그림 향기가 넘친다! 가볼만한 전국의 폐교 갤러리 그림 향기가 넘친다! 가볼만한 전국의 폐교 갤러리 폐교의 변신은 무죄! ‘마을 복덩이’로 변신을 꿈꾸다. 기차역을 미술관으로 새롭게 꾸며 탄생한 프랑스의 오르세 미술관, 발전소를 현대미술 전시공간으로 활용한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 갤러리, 폐교를 개조해서 만든 일본 도쿄의 장난감 미술관 등제 기능을 다한 공간들이 멋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농촌 폐교가 갤러리로 개조되어 지역자원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문명화와 도시화로 인해 문을 닫았던 농촌 폐교는 옛 시골 학교의 소박한 정취와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며 풋풋한 유년의 아름다움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주민은 물로 외지인들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적막했던 마을에 생기가 돌고 있지요. 문화 예술에서 소외된 지역에 따스한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