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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북

신학기 학원홍보... 과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학원 홍보 쪽 일을 하다 보니 이러 저러한 생각들이 많아집니다.

시장에서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것도 참 많구요. 

어찌보면 다 매직북이나 마술알림장을 조금이라도 더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일련의 일들이겠지만 나름 짧은 시간이나마 학원 홍보 관련 업무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을 간단하게나마 적어보려고 합니다. 

신학기 홍보... 학원 원장님이나 체육관 관장님이면 누구나 다 엄청 고민하지요...

하지만 뾰족한 방법은 없더군요...

어느 분이신가 그러시더군요.

학원이나 체육관 입장에서 보면 신학기 홍보야말로 일년 농사지을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구.

그만큼 홍보 시간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말씀이겠지요.

그런데 정작 신학기 홍보를 하려면 정말 할 것이 없다는 점 또한 모든 분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고민이더라구요. 

가장 많이 하는 홍보 수단이라고 해봐야

아이들 예비소집일이나 입학식 그 외 행사 때 학교 앞에서 전단지나 필통, 알림장, 기타 문구류 등에 학원 정보를 인쇄해서 배포하는 것이 전부인듯 합니다.

참 아이러니한 것은 이러한 홍보 방법들이 큰 효과를 못 보는 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남들이 다 하니까 안하면 불안하고 그래서 추운 날씨에 학원 원장님은 물론 선생님들까지 열심히 전단지를 돌려도 금새 버려지는 전단지를 보면 마음이 씁쓸하기 짝이 없지요.

조금 특이하게 홍보를 하신다는 분들을 보니 직접 집에서 쿠키를 구워와 나눠주기도 하고, 저희 제품 같이 좀 독특한 홍보물을 제작하시기도 하고, 앞에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시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정말 총, 칼만 안들었다 뿐이지 전쟁터인듯 싶습니다. 보통 대여섯 개 정도의 학원들이 학교 앞에서 신학기 홍보를 하면 정말 그 앞은 조금 심하게 말하면 각종 전단지로 쓰레기장이 되다시피 합니다. 

정말 어찌해야 할까요. 

관련 자료들도 찾아보고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 보니 이런 얘기들이 있더라구요. 

학원 간판, 전단지, 입소문... 

학부모들이 학원을 인지하게 되는 가장 큰 수단은

첫째 간판,

둘째 전단지,

세째 구전, 등이랍니다.(참고 참고 참고^^) 

뭐 그래서 어쩌라는 건지에 대한 어드바이스는 따로 없구요.^^ 

그리고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원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첫째 교육 프로그램

둘째 해당 학원과 관련된 소문들(뭐 어느 아이가 성적이 주욱~~~ 올라갔다던가 그런거겠죠?^^)

세째 기타 등등(거리나 학원에서 제공하는 편의 사항 등)

역시 참고 참고 참고 사항입니다. 

아... 두서 없이 끄적거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렴풋이 떠오르는 건...

ㅋㅇ

평소 간판 관리도 잘하고, 버려지지 않는 아이디어 전단지(가령 매직북 같은^^;;)를 사용하고, 학원 구전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평소 동네 아주머니들한테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내 학원만의

'교육프로그램을 디자인하자!!!!!!!' 인데...

아직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는 방향 설정을 못했습니다.(죄송합니다^^;;) 

담번에는 더 고민해서 다시 한번 말씀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음 좋겠네요. 

오늘은 이상입니다.

학원장님들, 관장님들 모두들 화이팅하시고 건승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