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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장롱폰' 모아 7억 기부? 폐휴대폰 그냥 버리지 마세요~ 우연히 장롱이나 서랍을 열었다가 '잠자는 휴대폰'을 발견한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낡고 구식인 폐휴대폰은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새 휴대폰을 살 때 대리점에 맡기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렇게 버려진 휴대폰이 한 대당 1천 원의 가치를 갖고 있다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요? 금, 구리 등 귀금속 함유…대당 1천 원에 팔려 한국환경정책평가원(KEI)에 따르면 매년 발생되는 폐휴대폰은 약 1천만대로 이중 수거․재활용되는 폐휴대폰은 연간 5백만대(50.3%)에 불과한데요. 하지만 폐휴대폰에 들어 있는 금속을 재활용한다면 연간 270억 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죠. 폐휴대폰 한 대에는 금이 0.28~0.47g, 은 2g, 구리 140g, 코발트.. 더보기
환경 지키는 '녹색달인'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궁금하다면? 합성세제 대신 구연산을 사용하고, 80년 쓴 손재봉틀로 여전히 옷을 짓고, 생활오수 재활용 장치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지구를 지키는 '대한민국 녹색달인'들이 있습니다.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생한 절약 비법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된 '녹색생활 실천 달인대회'의 주인공들인데요. 함께 만나보실까요? 서울 마포구에 사는 주부 오혜섭(35) 씨는 주방과 욕실을 청소하거나 채소와 과일을 씻을 때 화학성분이 든 합성세제 대신에 구연산과 소다를 활용합니다. 음식의 신맛을 내는 재료인 구연산과 빵과 과자를 구울 때 넣는 베이킹소다는 인체에 무해한 식품첨가물이면서 살균·세정효과가 뛰어나 환경보호에 관심 있는 주부들이 애용하고 있죠. “물 2백 밀리리터에 구연산 1티스푼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