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비제’ 및 ‘가글액’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안내 -
추운 날씨로 감기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요즘.
특히, 콧물, 기침, 인후염 등 코와 목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은 코 비강에 적용하는 점비제나 가글액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점비제나 가글액도 올바른 사용법이 있다고 합니다.
# 점비제 사용방법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있을 땐 코를 심하게 후비거나 풀지 말고 식염수로 코를 세척하여 비점막 건조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점비제를 사용할 때 콧물에는 항히스타민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코막힘 증상이 심할 때는 혈관수축제가 포함된 제품을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투여 방법에 따라 점비제는 분무형(스프레이타입)과 점적형으로 나뉘는데, 타입별로 투여방법이 다르므로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비제의 올바른 사용법]
분무용 | 점적용 |
☞ 코를 풀어 코안(비공)을 깨끗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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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를 풀어 코안을 깨끗이 한다 |
또, 점비제를 사용하면서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첫째, 점비제는 코에 직접 뿌리는 국소용 제제이기 때문에 전신 부작용이 먹는 약보다는 일반적으로 낮으나 과량투여 시 전신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둘째, 코 수술을 받았거나 평소에 코에 병변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사용 전에 의사·약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셋째,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한 제품은 한 사람만이 사용하도록 하며, 한번 개봉한 점비제는 제품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가능한 1개월 이내에 사용하고 2개월이 지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가글액, 삼키지 마세요!
인후와 구강의 건조함을 방지하고, 목감기로 인한 기침, 인후염 등의 증상을 치료, 예방하기 위해 가글액을 사용할 때는 정해진 용법용량을 지켜야 하며, 구강 세척 시 삼키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30개월 이하의 유아는 삼킬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일 이상 사용 시에도 증상의 개선이 없을 때에는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하며 10일 이상 장기간 투여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코와 목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할 뿐 아니라, 아울러 환기를 자주하고 실내습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점비제, 가글액 사용과 개인 위생관리로~
여러분의 코와 목을 지켜주세요!
참고로, 점비제 및 가글액의 투여방법에 관한 동영상은 식약청 복약정보방의 '약물형태별 사용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 식약지킴이 [출처] 코와 목 건강, 올바른 의약품 사용으로 보호하세요! |작성자 식약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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